- 요즘 웬만한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는 비트코인 – 가상화폐 입출금을 지원한다.
- 김치프리미엄이 1~2% 내외라서, 환차익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테더(TRC20)를 이용하면 빠른 환전이 가능하다.
목차
1. 비트코인 토토?
비트코인으로 토토 사이트에 입출금 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하다. 그것도 수많은 사설 토토와 해외 배팅 사이트가 비트코인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배팅 사이트에서는 몇 년전부터 지원을 해왔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으로는 조금 번거롭고, 전송 속도가 빠른 리플(XRP)이나 테더(USDT)를 통해 입출금을 할 수 있다.
왜 굳이 코인을?
왜 멀쩡한 원화(KRW)통장 입출금을 냅두고, 번거롭게 코인을 이용해야 할까? 그 이유는 코인을 이용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기 때문’이다. 통장을 이용한 환전은 추후 사설 토토가 잡혔을 때 함께 엮일 가능성이 있다.
물론 요즘 사설 토토가 전보다 덜 양아치스러워졌다고 하지만, 경찰에 털리면 무조건 통장도 털리고 집으로 출석요구서가 날라온다. 그래서 해외 배팅 사이트에서 코인으로 입출금하는 것을 필자는 조금 더 추천한다. 해외 배팅 사이트의 서버와 사무실은 한국에 없기 때문에.
2. 코인 환전이 가능한 사이트
코인으로 환전을 지원하려면 사이트 지갑에 돈이 들어오고나서 바로바로 내 계정이 반영되어야 한다. 사설 토토는 그걸 다 직접 개인이 확인하고 하는 반면 해외 배팅 사이트는 자동으로 연동이 된다.
몇몇 사설 토토도 지원을 하지만, 해외 배팅 사이트보다는 환전속도가 느리다는 뜻이다.
1XBET – 원엑스벳
1xbet은 유럽에 본사를 둔 해외 배팅 사이트로 오즈포탈 기준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곳이다.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 30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테더, 비트코인, 트론, 리플 등을 지원한다.
일부 알트코인(규모가 작은 듣보잡 코인)도 지원하는데 웬만하면 이용하지 말자. 한국 거래소에서 되팔 때 매물이 없어 비싼 값을 받지 못한다. 또한 가격 변동폭이 너무 크다.
1xbet(원엑스벳) 비트코인 입출금 방법
- 업비트, 빗썸 등에서 코인을 구매한다. 빗썸에서는 테더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해외 거래소에서 바로 코인을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정부가 다 막아놓았기 때문에.
- 코인을 한국 거래소에서 해외 거래소로 보낸다. 해외 거래소라 함은 대표적으로 바이낸스가 있다. 빗썸이나 업비트와 입출금이 가능한 거래소를 택해야 한다. 트래블룰 때문에.
- 해외 거래소에서 1xbet으로 바로 보내도 되고, 도박 사이트의 환전을 지원하지 않는 거래소도 있으니, 개인 지갑 – 메타마스크 – 를 활용하여 코인을 보내면 된다.
빗썸 -> 바이낸스 -> 개인지갑 -> 1xbet
위와 같은 식으로 코인을 보내면 된다. 업비트나 빗썸 모두 출금제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가 해외 거래소에 테더를 넣어놓고 배팅한다.
출금하기
출금할 때는 거꾸로 오면 된다.
1xbet -> 개인지갑 -> 바이낸스 -> 빗썸
- 1xbet – 출금 화면에서 원하는 코인과 금액을 선택한다. 필자는 속도가 빠른 테더(trc20)를 추천한다. 코인마다 속도도 다르고, 출금 한도도 다르다. 근데 1억까지는 한 번에 가능하다.
- 개인지갑의 주소를 입력하고 기다린다. 개인지갑에는 트론(tron)이나 이더리움(eth)이 조금 있어야 한다. 일종의 수수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 길어야 1시간 이내로 출금이 완료된다. 개인지갑에 보관해도 되고, 바이낸스에 보관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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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nacle(피나클)
피나클은 1998년에 설립된 배팅 사이트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다.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배터들은 이름만 들어봤지 잘 모른다. 피나클의 경우 가입 과정이 조금 까다로워 귀찮음이 많고 인내심이 부족한 배터들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그러나 본인이 1000만원 이상 배팅하는 배터라면 강력히 추천한다.
피나클은 배팅 한도가 없기로 유명하다. 나아가 오즈포탈 기준 세계 1위 배팅 사이트를 자랑한다. 아래의 사진처럼 피나클도 비트코인의 입출금을 지원한다. 입출금 방법은 1xbet과 유사하다.
3. 어떤 가상화폐를 선택해야 할까?
가상화폐는 블록체인(blockchain)이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지갑에서 코인이 입금되려면 일종의 확인(confirmation) 과정이 필요하다. 아래 표와 같이 코인마다 입금에 요구되는 컨펌의 숫자가 다르다. (어렵지만 이해할 필요는 없다)
이는 코인마다 전송속도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송속도가 빠른 코인은 입출금이 빠르다. 반대로 전송속도가 느린 코인은 입출금 속도가 느리다.
필자가 추천하는 1) 전송속도가 빠르고, 2) 한국 거래소에서 환전하기 쉽고, 3) 시세의 변동이 안정적인 코인은 아래와 같다.
| 가상화폐(심볼) | 전송속도(입금 반영) |
| 비트코인(BTC) | 40분~60분 |
| 이더리움(ETH) | 20분~30분 |
| 리플(XRP) | 1~5분 |
| 테더(TRC20) | 1~5분 |
가상화폐를 선택하고 출금을 하였다면, 언제쯤 지갑에 입금되는지 그리고 몇 번의 확인(confirmation) 과정을 거쳤는지 궁금할 것이다. 아래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단의 검색창에 지갑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4. 가상화폐 배팅이 100% 안전한가?
그 무엇도 100% 안전한 것은 없지만, 통장 입출금보다 안전하다.
한국 거래소에서 원화를 출금할 때 혹여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 걸렸다면, 다른 거래소로 코인을 출금하여 환전을 하자. 이후 해당 거래소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면 보통 7일 이내로 출금제한이 해제된다. 이러한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의 목적은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는 것이다.
5. 유의할 점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유의해야 하는 것은 코인의 갑작스런 하락이다. 아무리 출금 과정이 빠른다 한들 완벽하게 환전하려면 10분정도 소요된다. 이 사이에 코인이 오르면 문제가 없지만, 하락하면 본전도 못 찾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필자가 이야기한 코인만 이용하도록 하자. 테더는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라 그 가치가 1달러에 고정되어 있다. 1달러의 가치가 떨어질수도 있는데, 그러면 원화 가치가 약해진 것이니 어쩔 수 없다. 달러가 하루에 10% 오르락 내리락 한다는 것은 근처에서 전쟁이 터져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