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첫득 배팅 규정
야구 배팅에서 첫득은 첫 득점팀을 맞추는 배팅입니다.
매우 쉽고 단순한 첫득 배팅이지만 무턱대고 이 첫득점팀을 맞추는 배팅에 접근하면 손해가 나기 쉽습니다.
보통 1회초 공격권을 갖는 원정(Away)팀이 첫득점을 가져가기 유리한데, 그렇다고해서 모든 원정팀이 정배당을 받는것은 아닙니다.
팀의 타선 차이와 선발투수 차이에 따라 홈 팀이 정배당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야구 배팅시 첫득 잘 맞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야구 배팅시 첫득 잘 맞추는 노하우
우선적으로 봐야할것은 공격권의 순서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원정팀은 초 공격, 홈팀은 말 공격을 진행하여 원정팀이 첫 득점을 가져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두번째로 봐야할 점은 선발투수의 역량 차이 입니다.
클레이튼 커쇼 선수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왔을때 KBO 타선이 이를 1회초부터 공략할 확률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매우 낮습니다.
반면 KBO의 현재 방어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구창모 선수가 선발투수로 나왔을때 1회말부터 MLB 올스타 라인업에 실점할 확률은 매우 높죠.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말 공격임에도 MLB팀이 첫득점의 정배당을 받게될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봐야할것은 팀의 상위타선 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2020시즌 현재까지 키움 히어로즈가 팀 타율 0.273으로 6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위타순의 경우는 다릅니다.
서건창 (0.282) – 김하성 (0.284) – 이정후 (0.356) – 러셀 (0.314) 로 이어지는 극강의 상위 타선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2~5번 타순이 모두 펀치력을 지니고 있으며 언제 큰거 한방이 나올지 모르는 핵 상위 타선 입니다.
그로인해 어제 경기 역시 쉽게 첫득점에 성공하였죠.
위 세가지를 신경써서 첫득 배팅에 접근하여야 합니다.
총 정리를 해보자면, 원정팀이면서 상대 팀의 선발 투수의 역량이 좋지않고 강한 상위타선을 가진 팀에 배팅하는것이 가장 유리한 야구 첫득 배팅 노하우가 됩니다.
야구 마지막 득점 팀 맞추기?
첫득과는 반대 개념으로 몇몇 배팅사에서는 마지막 득점 팀을 맞추는 배팅 역시 지원합니다.
마지막 득점팀을 맞추는 배팅은 홈팀과 어웨이팀중 어떤 팀이 더 유리할까요?
사실 첫득보다는 유불리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날 경기의 상황에 따라 어웨이팀이 리드한다면 9회말 공격까지 홈팀이 리드한다면 9회초 공격까지만 진행되니 말입니다.
따라서, 전력이 강한팀의 반대 팀이 마지막 득점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적어도 한번의 공격이 더 있기 때문이죠.
또 고려해야할만한 상황은 마무리투수 혹은 필승조의 역량 입니다.
몇몇팀은 좋은 타선을 가지고 있음에도 마무리가 좋지 않아, 마지막이 안좋게 끝나는 경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현재 KBO 1위를 달리고 있는 NC다이노스 역시 ‘원종현’ 선수의 부진으로 최다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죠.
따라서, 마무리 투수와 필승조의 역량을 잘 생각하고 배팅하는것이 중요 합니다.
결론적으로 첫득과 마지막득을 배팅하는 노하우는 모든 야구 배팅을 통틀어 가장 쉽고, 예측이 가능합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풀타임의 경기를 배팅하는것보다 빨리 끝나는 첫득 배팅을 좋아하고 예측 역시 쉬워 애용하는 배팅입니다.
마지막 득점 팀의 배팅은 대부분 현재의 스코어를 반영시켜 분석해야하기 때문에 경기 현황을 지켜보며 실시간 배팅을 하는것이 중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