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재테크가 가능할까?
토토라는 어감 자체가 따거나 잃거하는 도박에 가깝지 투자 등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재테크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하지만 전업으로 토토를 일삼는 이들이 있다는것에서 토토 역시 재테크 식의 배팅 방법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재테크라 하면 재무+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신의 재산 등을 안정적으로 올리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꾸준한 수익만 볼 수 있다면 토토에서도 이 재테크가 가능하겠죠?
오늘은 자본금 2000만원으로 꾸준히 평균 월250만원씩 벌고 있는 한 전업배터분의 노하우를 전수해드리려 합니다. 이 전업배터는 2년전부터 토토를 시작하여 6000만원 가량의 수익을 보셨는데 그 도중에 얻은 재테식 토토 방법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전업배터가 말하는 토토 재테크식 배팅 방법
1. 환급률이 높은 배팅사를 이용하라
당연한 얘기겠지만 주식에서도 수수료가 싸거나 없는 증권사 계좌를 이용하여 최대한 손해를 줄이는데 토토에서는 수수료로 나가는것이 바로 커미션 입니다.
이 커미션은 낮은 배당에서 오는 불리함의 척도라고 말할 수 있고 최대한 환급률(배당)이 높은 배팅사를 이용해야 이 불리함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2. 역배당은 핸디캡으로만 배팅하라
아무리 정배와 역배가 같은 환급률을 취급하여 장기적으로 봤을땐 어디에 배팅하든 득실이 없다해도 인간의 심리상 패배가 잦아지면 무리한 배팅을 계속 시도하게 됩니다.
따라서 역배당 경기가 좋아보일경우에는 무승부가 나와도 적중할 수 있는 핸디캡 배팅을 해야 재테크와 같은 안정성을 취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높은 수익추구는 재테크의 개념과는 너무 동떨어지며 그저 도박에 불과하게 됩니다.
※ 참고 : 토토 정배? 역배? 어떤 배팅이 더 효율적일까?
3. 홀짝과 같은 50:50 게임은 절대 배팅하지마라
주식이 오를때는 마땅한 이유가 있습니다. 성공한 투자자들은 이러한 ‘이유’들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캐치해 수익을 잘 보곤하죠. 마찬가지로 토토를 진행할때도 그런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친선경기 혹은 굳이 힘을 다할 필요가 없는 컵대회 등은 정배,역배의 큰 의미가 없고 홀짝과 같은 50:50 게임이죠. 이런 게임을 걸러줘야합니다.
또한 전력이 비슷하고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팀들의 매치업 역시 50:50게임이되죠. 분석을 할때는 항상 그 팀에 배팅하는 근거를 찾는것을 연습해야하고 이길 이유가 많은팀이 그만큼 이길 확률도 올라가는것은 당연합니다.
4. 미적중의 이유를 찾아라
흔히들 자신이 배팅한 경기가 미적중하게되면 다음 경기를 찾기 바쁩니다. 하지만 틀린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오답노트의 개념이 이 토토의 세계에도 필요합니다.
특히 역배당의 경기를 배팅했을때 자신이 역배당 팀을 고른 이유와 역배당팀이 패배한 이유를 다시 돌아보는것은 후의 배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오답노트를 여러번 쓰다보면 분석 방법과 배팅의 방향 역시 많이 발전하게되고 결국은 승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토토 재테크 사기 주의!
하지만 위의 본인이 분석하여 꾸준한 수익을 얻는 재테크 방식이 아닌 남손을 빌려하는 토토 재테크는 모두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0년대 중후반 부터 성행한 사기 수법인데 재테크 명목으로 자본금을 받아가 종적을 감춘다거나, 얼마의 수익을 봤으니 수수료를 입금하면 환전을 해주겠다해 입금했는데 그저 포토샾 이었거나 하는 사기가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이 토토의 세계에서 만큼은 본인이 직접 본인의 시드를 굴려야하지 펀드매니저와 같은 개념으로 타인에게 다가갔다간 큰 손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